우리가 일상적으로 흔히 접하는 질환 중에 하나가 소화기계 증상입니다. 그러나 식체로 인해 2차적으로 여러 증상이 복합적으로 보이는 경우에는 엉뚱한 진단이 내려지고 치료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은 질환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속이 좀 미식거리다가 오한 발열이 뒤따르고 두통이 오는 경우에는 타 의원에서 감기로 진단 내려지고 항생제나 해열 진통제를 처방 받아 복용하다가 치료가 안 되어 본원을 찾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가 식체로 인해 뒤따라 감기 증상이 복합되어지는 식적류상한(食積類傷寒) 증상입니다. 
이런 경우는 우선 식체 식적 증상을 치료하면 오한과 발열과 같은 몸살 증상은 저절로 풀리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생활 속에서 고생하고 있는 증상이지만 이 또한 소화불량으로 인해 발생하는 빈도가 많은 증상 중에 하나입니다. 
물론 담석증이나 위궤양 등에 의한 복통이나 뇌 실질 조직의 문제나 경추의 문제로 인한 두통과 같이 특이적 원인에 의한 경우에는 정밀 검사를 시행하여야겠지만 검사상 별 이상 없이 반복적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소화기계 기능 저하를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그 증상의 원인이 몇 가지 있지만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우선 제2의 뇌라고 불리는 장신경총(벽재신경총)에서의 조율이상과 대장에 유익한 대장균의 분포가 적어져서 정상적인 대변형성이 안 되는 경우를 대표적으로 들 수 있습니다.
대장뿐만 아니라 소장을 포함한 위장관 전체의 건강상태와 함께 복부냉증, 과민한 자율신경 또한 감안하여 치료하여야 지속적인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