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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부정맥, 협심증, 심근경색, 고혈압의 치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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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5-25 20:25 조회1,20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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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박동이 일정하지 못하고 불규칙적으로 뛰는 상태를 말하는데, 이는 1차적으로 심장에서 자발적으로 발생하는 전기자극에 문제가 있는 경우나 전기를 전도해주는 섬유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선천적인 심장이상의 경우에는 외과적 수술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기타 후천적 요인인 음주 흡연 과로 스트레스 고혈압 카페인 등으로 유발된 경우는 생활개선이나 보전적인 한방치료로도 많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환자분이 주로 느끼는 증상은 가슴 두근거림, 가슴에서 쿵 떨어지는 느낌, 맥박이 뛰다가 중간에 거르는 느낌 등이 있으며 흉통이나 호흡곤란, 식은땀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하며 심한 경우에는 실신, 돌연사까지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일반적인 경우에는 평소에는 자각증상 없다가 간헐적으로 두근거림이나 맥의 거름을 느끼는 정도로 넘어가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단계에서는 심장으로 들어가는 혈관의 소통을 원활히 해주고 심기(心氣)를 도와주는 처방으로 악화를 방지할 수 있을뿐더러 한방적인 치료로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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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해주는 관상동맥에 동맥경화증이 있거나 혈관의 연축이 발생하여 일시적으로 심장 근육이 허혈상태에 빠져 갑작스런 흉통과 함께 일부에서는 호흡곤란, 턱과 좌측 견갑골 부위, 좌측 팔 안쪽으로의 방산통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협심증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완전히 막힌 상태가 아니어서 흉통 등의 증상이 생겼다 없어지기를 반복하는 가역적인 상태입니다. 그러나 심근경색은 그 혈관이 완전히 폐색되어 그 혈관이 공급하는 심장근육을 손상시켜 영구적인 심장기능의 이상을 초래하거나 생명에까지 위협을 줍니다. 
협심증은 주로 심폐기능에 부하를 주는 과도한 활동에 악화되는 경향이 있으며, 경도의 협심증의 경우 증상이 없는 안정 시에는 일반 심전도로는 진단이 되어지지 않기 때문에 심장부하검사를 실시하거나 24시간 심전도를 체크하여 진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정맥이나 협심증 단계에서는 혈관의 소통을 돕고 심장의 화기(火氣)를 내려주는 침과 한약을 통한 한방치료로 많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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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신체적 요인과 환경적 조건에 의해 
고혈압이 조성되지만 환자나 의사 모두 그러한 요인을 파악해볼 노력조차 하지 않고 일정기간 혈압이 높게 측정된 사실만 가지고 바로 혈압약을 처방하고 복용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우선 상식적으로 혈압을 높일 수 있는 생활습관이나 기타 약물 오남용에 대한 부분부터 수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어떤 약물을 복용중인지 정확하게 리스트를 작성하여 진찰시에 상담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일상적인 카페인 섭취(커피), 과도한 당분 섭취(음료수), 흡연습관도 고혈압의 주요 요인 중 하나이면서 그 영향을 쉽게 무시하기 쉽습니다. 커피를 줄이고 금연함으로써 니코틴과 카페인의 공급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혈압을 정상화시킨 예가 많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그러한 생활습관적 요인과 고혈압을 유발시키는 선행 질환이나 신체적 환경을 개선시키고 난 뒤에도 혈압의 정상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그때는 중풍과도 같은 다른 혈관성 병변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혈압강하제를 복용하여야 합니다. 고혈압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혈관 내벽에 상처를 입기 쉬워지고 그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에서 혈관의 내강이 좁아져 차후에 혈전에 의해 막히거나 터지는 2차적 손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한방에서는 혈압시스템을 관장하는 폐(肺), 신(腎), 비(脾-지라)장의 상관관계를 조절하여 혈압을 치료하게 됩니다.
그리고 
동맥경화증은 혈관 내벽에 콜레스테롤이 침착하고 내벽 내피세포의 증식으로 혈관이 탄성을 잃으면서 내강이 좁아지는 질환입니다. 고혈압 당뇨 고콜레스테롤혈증 높은 중성지방 흡연 등에 의해 점차 진행되며, 주로 협심증 심근경색증 및 말초혈관폐쇄 질환(주로 하지동맥 폐쇄)을 유발시킵니다. 말초혈관폐쇄에 의한 하지의 통증은 흔히 디스크 증상으로 오인되기 쉬운데 걷는 동작에서 다리가 조이면서 터질 듯한 증상이 위주로 나타나면서 발등의 맥박이 현저히 감소된 경우에는 이 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혈관 내벽에 병변을 일으키는 선행 요인이 되는 혈액조성, 혈관환경을 개선시키면서 어혈을 방지함으로써 순환을 도와줌으로써 치료 관리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