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질환

[여성질환]난임, 산후풍, 방광염과 요실금의 치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5-25 20:26 조회1,257회

본문


con_nae01_24.gif

또 난임의 경우에 한약으로 자궁의 기혈순환을 촉진시키고 난소기능을 정상화 시키면 배란과 착상에 도움을 주어 임신가능성도 훨씬 높여주는 것을 임상에서 많이 경험하게 됩니다. 


con_nae01_25.gif

산후풍은 출산과정이나 조리기간에 주변환경이나 활동에 의해 근골격계에 무리한 힘이 주어지거나 찬 기운에 노출된 경우 발생하게 됩니다. 
산후풍에 의한 통증이나 시림, 저림 등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기본적으로 기혈을 보해주면서 근골격계를 치료하는 한약과 함께 침치료를 병행하여 치료합니다.
화병은 우리나라 사회ㆍ가정구조상 일방적 희생을 강요받는 기혼 여성한테서 많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억울한 상황이 거듭되지만 그 상황에서 벗어날 수 없을 때 분노의 감정이 체내에 화(火)로 축적되어 급기야 신체적인 증상을 야기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두근거림, 흉민(가슴이 답답한 증상), 불안, 불면, 조절되지 않는 감정의 기복 등의 증상과 함께 신체의 이유 없는 통증과 무기력감, 입마름, 소화장애, 생리불순 등의 신체적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럴 때에는 물론 억울한 환경에서 벗어나고 운동과 같은 취미생활을 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여건이 여의치 않을 때에는 개기해울(開氣解鬱)시키는 약재를 위주로 증상과 체질에 맞는 한약을 복용하면서 침과 뜸 치료도 함께 해주시면 증상개선과 치료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체적 증상이 호전되고 체내에 응결된 기운이 풀려 치료가 되면 사고 인지기능의 확장도 도모되어 같은 환경 속에서도 감정의 상처를 덜 받고 잘 적응해 나가는 경우도 임상에서 많이 경험하게 됩니다. 



con_nae01_26.gif

방광염과 요실금은 여성의 생식기 구조상 상대적으로 쉽게 발병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급성세균성방광염과 같은 경우에는 항생제로 치료가 잘 되지만 만성화된 경우나 발병빈도가 잦은 경우에는 신체 면역기능을 올리면서 방광의 기능을 올려 잔뇨가 남지 않게 하는 한방치료가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 
요실금은 방광기운이 떨어지면서 방광이 쳐져서 오는 경우와 괄약근의 기운이 떨어져 오는 경우, 심인성으로 발병한 경우 등을 잘 감별하여 치료를 하면 수술 없이 한약으로 기능 회복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